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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지만 힘낼게요!!
게시물ID : freeboard_1213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감같은놈♥
추천 : 3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4 00:46:46
2014년 12월7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가진거 없이 빚만 잔득있는 저 같은 사람
믿어주고 금쪽같은 딸아이를 낳아준 내 사람...
작년에 실직하고 가정이 넘어지고 
힘들어도 옆에서 바텨준 당신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느끼는데 이미 내 사람은
저와 얘기도 마주하려고 하지도 않을만큼
멀어져만 가네요
제가 더 고생하고 힘내서 가정이 깨지지 않게
버텨보려 하는데 자꾸만 멀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만 빠지고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 주저앉으면 제 식구들 건사하지 못하니 저를 다시 한번 더 지켜봐준다는
내 사람을 위해서 오늘도 미래를 생각합니다
새로운 새해에는 부디 예전 처럼 사랑스럽고
착한 내 색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많이 아껴주고 사랑할수 있게
제가 지치지않고 힘내게 응원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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