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7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가진거 없이 빚만 잔득있는 저 같은 사람 믿어주고 금쪽같은 딸아이를 낳아준 내 사람... 작년에 실직하고 가정이 넘어지고 힘들어도 옆에서 바텨준 당신의 소중함을 이제서야 느끼는데 이미 내 사람은 저와 얘기도 마주하려고 하지도 않을만큼 멀어져만 가네요 제가 더 고생하고 힘내서 가정이 깨지지 않게 버텨보려 하는데 자꾸만 멀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만 빠지고 우울해집니다 그래도 제가 지금 주저앉으면 제 식구들 건사하지 못하니 저를 다시 한번 더 지켜봐준다는 내 사람을 위해서 오늘도 미래를 생각합니다 새로운 새해에는 부디 예전 처럼 사랑스럽고 착한 내 색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많이 아껴주고 사랑할수 있게 제가 지치지않고 힘내게 응원좀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