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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에게 하는 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gomin_157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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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널생각해
추천 :
36
조회수 :
7280회
댓글수 :
141개
등록시간 :
2016/01/03 23:52:50
내일이면 다시 길고 긴, 지독한 항암치료가 시작하네요.
예전과 다르단 건 제 옆에 아빠가 없다는 거겠죠?
과연 아빠 없이 그 긴 항암치료를 버틸 수 있을까요.
몸이 요즘 너무 아프고 괴로워 마음까지 약해졌나 봅니다.
그래서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마음이 굳건해질 수 있게 아빠가 딸에게 하는 것 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해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바라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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