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작년 시작된 아베의 수출규재와 그로인해 일어난 불매운동, 그리고 자위매국당에 대한 여론 악화. 그걸 조국사태로 덮었고, 일본과 자위발정당에 얘기는 쏙 들어가고, 현 정부에 대한 반감만 크게 일어났지.
프레임은 프레임으로 덮는 거거든. 자신들의 허물은 다른 허물을 외침으로 덮는 거거든. 수차례 쿠테타를 일으키고 독재를 해왔던 자신들의 허물을 좌파독재라는 프레임으로 덮거든. 블랙리스트 작성하고 언론 장악했던 그 허물을, 이 정권 역시 언론 장악한다 라는 프레임으로 덮거든. 최순실 국정농단이라는 자신들의 허물을 김정숙여사나 혹은 중국 혹은 다른 이들의 꼭두각시라는 프레임으로 덮거든. 이번 총선은 한일전이라는 프레임? ㅋㅋ 가장 써먹기 좋고 요즘같은 때에 가장 먹히는 프레임이 뭘까? 당연히 한중전이라는 프레임이지. 중국의 똘마니, 친중정부, 조선족 등등등 하... 최소한의 이성만 가졌어도 저런 프레임이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 수 있을텐데, 이성보단 감성만이 남았거든. 감성, 그냥 싫다, 거부감 등만 남으니 옳고 그름을 판별할 분별력이 없는, 아니 판단할 생각조차 싫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