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대구가 고향이지만 타지역에서 자신이 맡은 환자분들을 위해 애태워가며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선동하면서 분탕치시는 분들 자신이 대구 사람인데 대구에서 올라온 환자분이 봉합터진거 보여주면서 나 죽으라는 거냐고 진료 빨리 해달라고 대구 사람이라고 안해주냐는 소리 들어가면서 일하는 동료 보면 얼마나 안쓰러운지 아십니까? 그런 친구들 이 멘탈 어떻게 붙잡고 있는지 감도 안 잡힙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다 대구에 있단 말입니다. 지금 고향말씨 들으면 다 아버지 같고 어머니 같고 와... 진짜 맘 같아서는 분탕치시은 분들 본인들도 똑같이 당해보라고 싶지만 진짜 이런일이 또 있으면 안되고.... 대통령 잘하고 못하고는 당신들이 좋아하는 대통령이 썼던 것처럼 살려야 하지 않나요? 그러고 잘잘못 따져서 비판해요. 칭찬하고. 지금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아시자나요. 그때처럼 쉬쉬 하고 있지도 않자나요. 지금은 함께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을 같이 응원하고 그게 싫으면 대구 시장이라도 좀더 힘내고 잘하라고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읍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