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임관부터
같은 행시를 합격한 행정공무원이 5급으로 시작할 때
3급에 준하는 직위로 시작된다.
그런 검찰의 존재이유는 딱 하나다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
지금의 신천지 사태보다 더
공공의 안녕이 급박한 시점이 있는가?
그런데 이 사태에서 윤석열은 일언반구 없다.
조국에 대한 혐의를 검찰이 주장하는 (근거가 있던 없던)
모두 인정한다 치더라도
그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녕에 무슨 해를 끼친다고
나라가 임명하고 국민이 세금 들여 유지하는 검사들을 그렇게 많이 동원했는가?
국민들의 억울한 사건은
검사들이 부족해서 안된다고 하면서
표창장이 가짜니 아니니 하는 문제가 뭐 그리 중해서
실정법(피의사실 공표죄)을 명백히 그것도 반복적으로 어겨가면서
대량으로 수사인력을 투입하더니
어찌
지금과 같은 준전시를 방불하는 위기에
성추행ㆍ횡령ㆍ조세포탈 등 다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에 대해서는
그 많은 고소 고발을 외면하는가?
니가 검찰총장이라면
정말 사심 가득해서
지를 임명한 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민 것이
조직 이기주의와 검찰권을 악용해서
더러운 정치세력을 조종 비호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지금
특정 정치세력이 관련된 지역과 사이비 단체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국민에게 밝히고
바로 수사팀을 꾸려서
숨겨진 신도들을 찾아내고
격리시키는 데 협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