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원 등록하러 잠시 외출했다가 집에 오는 길에 잠시 피시방에 들려서
2시간 정도 게임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잠바에 지갑이 없어져서 찾아 봤는데 아무 찾아봐도
없어서 포기하고 바로 체크 카드랑 신용 카드 분실 신고하고 반 포기 상태로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동네 마트에서 연락이 왔네요
지갑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그래서 잃어버렸다고 하니 마트 직원이 지갑을 잃어버려서 cctv 돌려봤더니
중학생 2명이 지갑을 훔쳐가는 장면이 포착 됐다고..
그리고 마트 진열대 밑에다가 뭐를 쓰셔 넣길래 거기 뒤져보니
제 물건들이 나왔다네요
보니까 돈이랑 신용카드, 체크카드, 면허증은 다 가져가고
잡동사니들만 찾았네요.
다행히도 잡동사니 속에 종이로 몇겹 겹쳐서 뒀던 100달러 짜리는 그대로 있네용 ㅎ
마트쪽에서 cctv 확인한 걸로 오후에 신고 한다고 하니 저도 그때 같이 가보려는 중입니다.
지금 어제 왔던 피시방 와서 애들 다시 왔나 보고 있는데 없네요 ㅎ
보니 이 동네 애들 같은데 요즘 중딩들 간도 크네요 ㅜㅜ
마트는 사물함 뒤져서 지갑 가져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