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 이상 서민이 살아 날 방법은 허리띠를 줄이고 현금 보유액을 늘리는것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부동산 돌려막기 한번 더 하고 있는데 실제로 제가 현장에 나가 본 결과 집값은 전혀 오르지 않았습니다.
부양책 연다발로 터트려도 물가 상승률 감안하면 부동산은 (-) 되고 있어요
지금 다가오는 장기불황의 위기는 부동산 만이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수출산업이 무너지고 있어요
최근 발표에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대비 30대 그룹 중에 4개 그룹을 제외하면 전부다 적자로 유지하고 있어요
상위 4개 그룹이 현대차 삼성전자 등이 있는데 올해 부터 이러한 그룹도 실적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어요
아시다시피 스마트폰 산업은 고급시장에서는 거의 애플에 넘어갔고 저가 시장에서는 신흥강국이 추격이 너무 빠르죠
뭐 자동차의 경우도 엔저공세에 국내 시장에서도 외제차의 비중이 급격히 늘어난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늘어나서라기 보다는 국산차가 신뢰를 잃었다는 쪽이 맞죠 내국인 호구 취급하니까 아예 돈을 더 보태서 저가 외제차를
사버리거나 아예 차를 안사거나 하는거죠 현대차의 경우도 수익의 대부분이 내수에서 나오는거니까
올해부터 볼만 할것입니다.
뭐 조선업계 불황도 엄청나게 심각하고요 주변에 조선소 기능공 친구들 좀 있는데 일이 없어서 잔업을 거의 못한다고 하네요
뭐 자동차 조선 무너지면 철강도 같이 무너지는 거죠
워렌버핏이 괜히 포스코지분 전량 매각했겠습니까?
기업의 수익이 나빠지면 정리해고가 크게 늘어 날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일자리 잃어버린 국민들은 바닥에 나앉겠죠 ?
악순환이 계속 될 것입니다. 일본의 장기불황과는 다른 차원의 심각한 장기불황이 되겠죠 그래도 일본은 그렇게 부동산이 폭락한 상황에서도
기업들이 워낙 튼튼하니까 20년간이나 버틸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한국의 부동산 버블이 터지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은행이 줄도산 한다는 것입니다. 빌려준 돈을 받아야 하는데
부동산으로 완전히 물려버린 서민들은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되죠 그러면 은행은 기존의 대출업을 중단하게 될것입니다.
당장 빌린돈도 못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가계에 돈을 빌려 줄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기업들도 부동산으로 돈놀이 많이 합니다. 대출 까지 받아가면서 돈놀이 해대죠 주거용 부동산으로 인해 부동산이
폭락하겠지만 업무용, 상업용 부동산도 같이 폭락을 하게 됩니다.
여기 경제 게시판에 한국경제에 대해 낙관하시는 몇몇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그렇게 믿으시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든 긍정적 흐름을 통해 해결하는 쪽으로 기대를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현재의 한국 정부가 애써 경제불황을 부정하면서 경제에 긍정적인 활력소를 불어 넣으려 하는 것 까지는 이해 할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한국정부는 전혀 서민들의 삶을 보살필 생각이 없어 보이는거죠
왜냐 ? 단순히 심리적으로 경제가 호황이다, 부동산이 오를 것이다. 낙관론 펼쳐서 시중에 자금이 잘 돌게 만드는 것 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그 심리적 효과는 한계가 있어요, 실질적으로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이 점점 줄어 들고 돈이 안들어 오는데
언제까지 그렇게 낙관론을 믿고 있겠습니까?
방법은 부자증세, 법인세 상승, 임금상승 , 내수 기업 담합 저지 등을 통해
서민들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게 해야 됩니다. 그래야 꺼져가는 불씨에 바람을 불어 넣을수 있죠
IMF 터질때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정부는 언제나 긍정적이에요 정치적으로 손해를 입기 싫은 거겠죠
여러분 지금이라도 철저히 대비 하셔야 됩니다. 무조건 현금을 최우선으로 보유해야 합니다.
차를 살 생각이 있다면 포기하고 그냥 지하철을 타셔야죠 , 집을 살 생각보다는 원룸 투룸에 거주하더라도 그렇게 하는게 낫고요
그것 또한 비싸다면 몸이 고되더라도 외곽지로 거처를 옮기셔야죠
외식비도 줄이고 핸드폰 요금도 낮은것으로 바꾸고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그리고 최근 부쩍 들어난 낙관론자분들 제 글에 불만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조목조목 다 반박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