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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212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s38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1/03 03:53:08
싱숭생숭해서 잠이 안오네요.
발목을 삐끗했는데 뼈조각이 떨어진게 발견됐는데
인대를 자꾸 건들여서 인대에 문제가 생겼대요
인대가 힘을 못쓰고 있다나 뭐라나..
수술 결정 하고서 괜히 마음이 심란해요..
우선..수술비야 진짜 다행히 실비가 있어서
90%는 나온다고 그러고..여태 검사받은것도
부담금 제외하면 나온다고 그러는데..
입원비가 50% 지원이라 절반은 그대로 내 부담인데..
1주는 입원하라는데 부담되서 회사 핑계대고
바빠서 진짜 안된다고 5일로 겨우 합의 봤어요ㅠㅜ
6인실은 사람 많대서 우선 3인실 들어가야 된다는데
3인실이 1일에 14만원..어휴..50%라 하루에 7만원
나갈꺼 생각하니 갑갑하더라구요..
그리고 회사..마감이 걸려버리니까 더 쉴수도 없고..
5일 입원하고 바로 출근해야돼요ㅠ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한시간 반 거린데..
목발짚고 한다리로만 다닐생각하니 진짜 우울해요
심지어 회사 쪽 지하철역 출구는 엘레베이터도 없어..
돌아가서 타려면 한참 밑으로 내려가서 횡단보도 건너고 다시 밑으로 내려와야 됨..진짜 개 그지ㅠㅠㅠㅠ
택시탈거리도 안돼..돈도없어..
수술비도 우선 전부 카드로 내고
치료 전부 끝나야 보험정산 된다 던데..
그 사이 카드값 막는것도 갑갑
진짜 인생 구질구질 하네요
돈 없으면 아프지라도 말지
왜 아파서 이 난리ㅠㅠㅠㅠ
아프려면 차라리 부러져서 진단금이라도
나오지..그것도 아니고ㅠㅠㅠㅠㅠ
잠 안오니까 별에별 생각..나쁜생각 다 드네요
ㅠㅠㅠㅠ 다친 나를 탓해야지 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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