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설날 전까지 좀 쉴 수 있게 되어서
집에서 던파하다가 피씨방가서 롤하다 친구만나서 술먹고 할려다가
그래도 좀 알차게 보내자 싶은 마음에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읽어야지 했던 책이 조정래 작가님의 태백산맥이었는데요
이거 한 화요일쯤엔 다 읽을거 같네요(...) 몰입감이너무좋아서..
이 다음으로 뭘 더 읽어보면 좋을까요 ㅎㅎㅎ
한국소설이면좋겠구요, 번역체가 너무 어색하지않다면 외국소설도 좋아합니다. 헝거게임 읽었는데 문체 느낌이 좀 너무 그래서..
몰입감이 좋은 책이면 좋겠어요..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 여러분들이 몰입감 있게 읽으셨던 책은 어떤게 있나요?
단편도 좋지만 단편은 평소에도 읽을테니 시간난김에 장편소설을 읽고싶네요.
토지..도 읽어볼까 했는데 무슨 인명사전 같은것도 있고(...) 아직 안봤는데 그래도 읽어볼만할까요?
아무튼 우리 책게 여러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책 많이 접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