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새벽에 자고 낮 두시에 일어나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고 그것에 익숙해지고 만성피로가 생기면서 점점 신체 사이클이 어긋나고 있습니다. 그 사이클을 끊기 위해 그냥 오늘 밤을 새버리고 내일 밤 몰아 잘겁니다.
나쁜 아이디어였습니다. 너무 늦어버려서 그냥 지금 자버릴수도 없고, 밤을 새기에는 너무 피곤합니다. 이 건강 상태를 유지하다간 변사체로 발견되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세요. 그래야지 키도 크고 목숨에 지장이 없습니다. 건강한 여생을 살고 싶다면 일찍 자세요. 전 이미 버린 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