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소리를 듣고 그 아이들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여자아이가 들어오더니 왜 울리냐고 같이울면서 달래주더라구요
게다가 그 집안에는 외숙모 외삼촌 저와 어머니 아버지까지 계셨고 태어나서 한번도 본적이없었던 남자 두분이 계셨는데 집안에 계셨던 모든 어르신들이 저를 굉장히 탐탁치않게 보고계셨습니다.
제가 잠결에 아버지한테 막 욕을 심하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조금있다가 그 남자 두분한테 욕을 먹으면서 구타를 당하려고 할때쯤 잠에서 깼습니다. 표정이나 모든것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어제 구타를 당할려고 할때쯤 깼었는데 제 몸은 멀쩡했고 그 남자2분중 1분이랑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있었습니다. 담배를 피면서 니가 아무리 그런일이 있었다하더라도 아버지한테 그러면 안된다라고 훈계를 받고 내려왔고
그 기아수준으로 마른 아이와 말끔한 남자아이 , 여자아이와 놀아주면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어르신들이 나가신다고 나가시면서 문을 안잠구셨는지 말끔한 남자아이가 조금 놀다가 잠깐 자전거를 보고온다고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생전 므흣영상에서 조차 본적없는 혼혈아 자매 세명이 들어오더니 저한테 방긋웃으면서 유창한 한국말로 저한테 살갑게 구는데, 개소리 작작하지말라고 아까 나갔던 아이를 찾으러 문밖에 나갔습니다.
근데 그 아이가 영화같은데 보면 사각형으로 쭉 이어지는 계단 있자나요? 거기 맨 끝에층이였는데 거기서 타잔처럼 점프하면서 막 왔다갔다 하는겁니다 되게 즐거운듯이요 제가 다친다고 하지말라고 말리니까 아이가 되게 시무룩하다가 발을 헛디뎌서 난간을 붙잡았는데 그 난간이 한줄로된게아니라 두줄로 되어있는 난간이였습니다.
그 난간 한쪽을 간신히 붙잡아서 다행이라고 들어올려줄려고했는데 난간이 끊어지면서 아이가 그대로 떨어진거에요 정확하게 몇층인지 기억이 안나는게아니라 그런 부분을 전혀 보지못했고 꽤나 높은 위치에서 떨어지면서 아이 머리가 그대로 몇층아래 난간에 부딪히고 엄청난 양의 피가 밑으로 쏟아지는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난간을 쳐다보면서 뛰어내려가는데, 그 전혀본적없던 남자 두분중에서 한분이 머리가 뭉그러진 아이를 앉고 진짜 전력질주로 계단을 뛰어내려가셨고 저도 따라 뛰어내려가면서 그 아이가 흘린 핏소리들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선명하게들리면서 뒤에서 아버지가 하시는 목소릴 들었어요 괜찮아 앉고 뛰어내려갔어 병원으로 곧장 갈거야 그러면서 그 피떨어지는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지금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표정이나 손짓 행동하나하나 너무 선명하게 기억하거든요 그 모르는 남자분 얼굴들 까지도 정확하게 기억하고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