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인 유스퀘어에 입점한 영풍문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영풍문고 종합버스터미널점에서 A(2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놀란 직원이 달려와 A씨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A씨는 이 직원에게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고,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고, 미열이 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의심자로 보고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A씨는 이송 과정에서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v.daum.net/v/20200222185937600
지금 얼마나 많은 감염자들이 전국을 활개치고 있을까 싶네요...다들 항상 조심하시길...
오늘 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마스크를 하고 있던데 안한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내일이 두렵군요...몇주간 종교 행사 제발 다들 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