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네요..
해가 갈수록 시간이 짧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ㅜㅜ
할머니께서 수십년 전부터 엄마를 낳았던 섣달만 되면 꼭 잔병치레를 하세요. 다른 날은 수영도 다니시고 할 만큼 정정하신데, 꼭 이 달만 되면 그래요.
그때 엄마를 낳고 산후조리도 못하고 너무 고생을 많이하셔서 그런가보다 하시고...
그래서 올해는 엄마가 할머니 모시고 온천이라도 가고싶다고 하셔서요, 가까운 외국으로 가려고 하니 제가 준비를 떠맡게 되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나 큐슈나 하코네 이런 데가 온천이 유명하다고는 알고 있었는데요. 알고만 있지 한번도 가본 적은 없어요.
이동수단이나 그런 게 쉬운 편인지요? 도쿄나 오사카는 몇번 가봤지만 제가 도시촌놈이라서..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면 더 좋습니다. 좋은 곳, 나만 알고 싶었던 곳, 또 가고 싶었던 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_@
선택지를 좀 늘리고 싶어서요. 장소정도만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찾아보면 되어요.
맨 입으로 부탁드리기 민망하지만 저희집 고양이 찹쌀떡이라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