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난 적 없는 소개팅녀와 내일 처음 만납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거의 연인처럼 계속 대화주고받고 잘 지냈는데.. 썸녀가 질문을 하나 했어요. 남자친구가 다트를 사려고 한다.여자친구 A는 지속적인 취미활동도 아니고 몇 번 하다 말 거 돈아까우니 사지 말라고 했다. A의 아는 언니 B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A에게 넌 너무 남자를 옥죈다고 얘기했다 누구 잘못이냐. 이겁니다. 저는 솔직히 다트 2~3만원이면 될 줄 알고 그런것까지 못하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대답 했습니다. 30만원짜리래요 ㅠㅠ 학원 같은거면 몰러도 다트에 30만원은 당연히 안되죠 그건 ㅠㅠ 근데 A가 예전의 자신이었다면서 B는 잘못이 없는거냐고 묻습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사적인걸로 창피주는 건 아닌 게 맞으니까 그것도 잘못이라고 했구요.. 근데 수습이 안됩니다 ㅠㅠ 기분 안나쁘다 답을 알고 싶었다라고 얘기는 하는데 기분 안좋은 게 뻔히 보입니다 ㅠㅠ 나잔다 이러고 아예 톡도 보질 않습니다 ㅠㅠ 이거 어떻게 수습해야 될까요 내일 처음 데이트하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