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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일요일님 글보고 가위 눌렸어요
게시물ID : panic_85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무친그리움
추천 : 5
조회수 : 20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31 23:37:59
엊그제 낚시터얘기 보고요.....그날 가위 눌렸어요. 사진도 공포스러웠는데......마지막이야기 올라왔는데 가위 눌리고 그런게 저만 그런건 아닌가 보네요. 
그래서 마지막 이야기는 보지도 못하고 지금..ㅠ 첫단락만 읽고 글 닫았습니다. 흐어엉.
 가위 눌리면 잠을 못자서 되게 짜증이 솟구칩니다. 근데 더 무서웠던건....저희집에 텐트를 처놓고 살거든요 난방비 아껴보겠다고......2시50분쯤이가 깼습니다 가위눌려서요. 뭐보인건아니고 걍 목소리도안나오고 가위눌렸구나 하는걸 알정도...제가 아이랑 있어서 아이손을 꼭잡고 속으로 욕을 열댓번은 했을겁니다. 아이한테 무슨 짓만 해봐. 가만안둔단 심정으로...그랬더니 조금 풀리고 목소리도 나오더니 잠에서 완전히 깼습니다. 근데 더 무서운건 텐트밖에 머리맡에서 카가각 거리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첨에 쥐가 뭐 갉는 소린가 했는데 희한하게도 아이가 잠깐 깨거나 뒤척이면 소리가 안나고 저만 깨있으면 소리가 나고...사실 무섭긴했는데 무서워도 엄마인지라...꺼지라고 욕짓거릴 좀했어요. 그리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잔심정으로 4시까지 안자고 걍 핸드폰 게임했습니다. 진까 가깝게 들리던 소리가 4시가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마지막 얘기 궁금한데...지금 클릭도 못하고 있어요. 못자는거 진짜 ㅠ너무 싫어서..ㅠ
하..귀신 잘 못보는 성격인데 이런일도 겪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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