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성격이 급하시고 말도 좀 험악하게 하시지만
마음은 따뜻하신 분이예요
그런데 이상하게 사장님이 빠르게 일을 하시면
저도 모르게 덩달아 몸이 쭈뼛거리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네요
그러면 사장님께서 차근차근하라고 하시는데
막상 머릿속으로는 차근차근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니ㅠㅠ
사장님이 아니라 다른 분들과 있으면 괜찮은데
사장님하고만 있으면 이러니ㅠㅠ

심리적 압박감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걸까요?
왠지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요
 
차라리 사장님을 도라에몽이나 짱구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할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