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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래 그래요?
게시물ID : animal_149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remi
추천 : 5
조회수 : 9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31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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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우리 고양이.. 몇 번 글 올렸었는데요...
정말 조용하고 순하고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그래서 고양이의 로망이 조금 무너지고 있어요.
정말 저는 똥 치워주고, 밥 때맞춰 주는거 외엔 할 일이 없네요.
 
이녀석 애교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있는듯 없는듯 조용하기만 해서 원래 고양이들이 이런건지...
아, 전에 올렸지만 식탐이 너무 세서,
지 밥 다 먹고도 식탁에 올라가서 애 밥그릇이나 숫가락에 올려진 고기 채가고요...
요즘은 퇴근해서 보면 화장실 다녀와서 흙 뭍은 발자국이 씽크대 밥통 다 있어요..
아이 말로는 저만 없으면 씽크대 열어서 사람밥 찌꺼기도 먹고 흘려놓고 그런다네요.
 
식탐의 대왕인데 좀 애교도 부리고 똥멍충이 짓도 하면 좋으련만
고고하기 지 집에 들어가 있거나, 아이 노는데 엎에 가만히 있네요.
아이랑도 잘 놀줄 알았는데.. 저희 아이랑도 서로 데면데면해요.그나마 서로 괴롭히고 피보지 않는거에 안심하고 있는 상황
 
이래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집사라고 하나요?
강아지 키우던 맛만 보다가... 고양이를 들이니 뭐랄까.. 편하긴 한데.. 영 재미는 없네용...
다른집 고양이도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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