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마따나 한국사회 보수세력의 물적토대(전 수구세력이라고 보지만)는
지식인, 보수 언론, 문화, 재벌, 권력기관, 기독교, 보수 정당등이
있다고 하는데 문통 집권 이후에도 저 수구세력중에 변하거나 힘이 약해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지방선거 압승이후에 자신감을 넘어서 정치적으로 약간 오만했던거 같음.
공수처법, 검경수사권조정 같은 검찰개혁을 할려면 당연히 검찰의 협조가 필요한데 충분히 개혁에 협조적인
총장을 뽑을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윤석열을 임명한거부터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음
그 뒤에 검찰이 문통 흔들어 댄거 보면 검찰을 너무 우습게 본듯...
상식적으로 자기 밥그릇을 넘어 기득권을 없앨려고 하는데 정권에 협조적인 인물을 임명해도 큰소리가 안날수가 없는데....하물며...
조국사태도 아주 지나고 나서 보면 대응을 잘 못한듯.....
따지고 보면 정권 처음부터 폐미, 환경,인권등등 너무 극좌적 인물들과 정책으로 지지율 까먹기 시작....
사실 문통 지지자들과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중에 저런 사람들은 오히려 소수인데...너무 과대 평가해서 우대해줬음...
민주당 문통 지지층만 지켜도 40%에 중도 세력 조금만 잡아와도....진짜 20년은 집권하는데.....
민주당 빼고 투표하라고 난리치는 인간들한데 너무 잘해줬음....
중도세력 이탈이 심각한듯...특히 영세 자영업자...소규모 제조업체 사장...20대~30대 남성.PK지역에서....
이해가 안되는게 신문사에서 조사한 국회의원 이념지도를 보면 국회의원 문재인은
민주당내에서 온건 개혁 성향을 분류 되고 문통 자신이 쓴 책에서도 중도 세력을 잡지 못하면 정권을 잡을수 없다고 19대 대선 패배를
후회하는 장면이 나옴에도 불구하고....왜 그랬는지.....
선거법도 굳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할 필요가 없었는데....
민주당에서는 다음 총선때 먹고살만하다고 판단해서(사실 전혀아니고 오히려 정의당을 견제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당 배려해준다고 하다가....이대로 가다간 죽써서 자유당 주는꼴 되게 생김......
거기에 최저임금 발 경제프레임, 극우는 물론이요 극좌 신문들의 물어뜯기(이번 칼럼 사건을 보고 느낀건데 극과극은 통함),
잔 실수로 인해 지금 상황이 안좋으듯...총선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안좋은 시그널 중에 하나가 현재 코로나 사태를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국민들이 답하면서도 지지율이 오르지를 않음.....
하락세를 겨우 막고 있는정도.......이러다 총선 앞두고 실수 몇번 더하면 혹은 기레기들이 없는 실수도 만들어내면......진짜 큰일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