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어떤 교수 한 분이 '걱정말아요 그대'를 바이올린으로 연주 해 주면서 2015년 한 해를 다시 보여주는데 갑자기 왈칵 눈물이 쏟아졌어요.
2015년은 걱정이 정말 많았던 해 였어요.
나라가 위태위태 할 정도로 마음대로 정치를 하는 박근혜 대통령.
제대로 손도 쓰지 못하고 죽어버린 세월호 아이들.
가정이 깨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해결된건 하나도 없지만, 그냥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마음 한쪽이 조금 따듯해 지고 싶으신 분은 톡투유 다시 보기 강력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