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한화에서 마지막으로 뛰던 2012년 성적이 방어율 2.66이었습니다. 다만 방어율은 훌륭한데 승운이 따르지 않아 9승에 그쳤죠.
미국에 진출했을때 보통 많은팬들이 류현진에 대한 평가를 3선발 정도 가능할거라 봤는데 메이저리그 광신도들만 실패할거라 봤죠.
다저스에서 첫해 성적은 방어율 3.00에 14승이었습니다.
방어율은 국내에서 마지막 시즌보다 0.34 올라가는데 그쳤습니다.
보통 일반팬들이 예상했던것보다 잘 나온 성적이었으며 메이저리그 광신도한테는 의아한 성적이었죠.
그때 메이저리그 광신도들은 이렇게 말했죠.
미국에서 방어율 3.00 찍었으니까 류현진이 2013년에 국내에서 있었으면 1점대 중반 찍었을거라 말이죠.
어떻게든 메이저리그를 높이고 한국야구를 낮추려는 생각.
올해는 테임즈입니다.
테임즈가 엔씨에서 1년에 홈런 40~47개 정도로 쳤으니까 메이저리그 광신도는 밀워키의 테임즈 예상성적을 홈런 10개 이하에 트리플로 금방 내려갈 거라 봤을겁니다. 기준을 작년 박병호에 맞추었겠죠.
그런데 초반에 잘나가니까 테임즈 실력이 갑자기 늘었다면서 올해 엔씨에 있었으면 홈런 70개 칠 기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