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엊그저께 햄순이가 별이 되었습니다...
산에 올라가서 깊숙히 묻어주고 집에와서 햄순이 용품들 청소를 싹하고 나니 마음 한쪽이 너무 시려오더군요...
우울한 마음에 햄식이를 보고 있는데 햄식이가 시린 제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리고 어제 햄순이가 쓰던 아크릴케이지(120L정도)+햄식이가쓰던 리빙(70) + 잉여리빙(68) 3개를 합해 주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급하게 도리*이 에서 앞문만 개조된 아크릴 판을 두장주문하고 해먹이랑 터널형 해먹을 주문하였습니다.
빠른 배송으로 오늘 도착하여 퇴근하고 7시부터 뚝딱뚝딱 개조를 시작하였는데, 이제서야 끝났네요..
저녁도 안먹고 했더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 ㅠ
이건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여긴 원래 햄순이가 쓰던 아크릴 케이지(120L정도)
베딩은 아스펜베딩을 깔아 주었구요, 그냥 코코넛은신처안에는 클린엔코지랑 솜뭉치 넣어줬어요.
22Cm아크릴 쳇바취가 보이고 오늘 다이소에서 사온 나무썰매와 타이어도 보이네요..
코코넛은신처 뒤쪽은 화장실입니다.
이곳은 원래 햄식이가쓰던 70L리빙 입니다.
이곳 베딩은 JRS 3-4 베딩을 넣어주었어요.
은신처나 놀이기구등은 우드스틱 및 성냥개비등 나무공예용품으로 만든것들이에요. 우측나무집 아래에는 쿨침대가 있고 안쪽은 극세사 이불을 넣어 주었습니다.
3층에 잘안보이지만 이글루형태의 은신처에는 클코랑 솜들을 넣어 주었구요.
이곳은 잉여스럽게 방치되던 68L리빙입니다.
베딩은 펫리터노랑노랑 베딩이에요.
이곳에는 새로이 주문한 삼각해먹이랑 터널형해먹을 설치해주었어요.
그리고 남아있던 22Cm 쳇바퀴랑 요즘유행하는 다이소은신처도 넣어주었어요.
햄식이가 밥먹다가 찍혔네요.
이건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터널이 좀 정신없게 되어 있는데 아크릴과 리빙사이 공간에서 3방향으로 나누어 지도록 설계되었어요.
따로 리빙 1층과2층은 서로 연결을 해주었구요.
이건 햄식이 밥먹는모습 도촬하였습니다...
그리고 별이된 우리 햄순이 사진도 한장 올려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