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LG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8개의 볼을 던졌고 볼넷은 1개에 그쳤다. 처음으로 5이닝 이상을 던졌고 구위와 제구력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3경기에서 12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은 2.19를 기록했다.
몸도 아프지 않고 구위까지 회복했으니 이제는 언제 1군에 올릴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이대진 투수코치는 24일 "25일부터 1군 훈련에 합류한다"다고 밝혔다. 사실상 1군에 복귀하는 것이다. 이번 주부터 훈련을 함께 하면서 등판 일정을 정해지면 그날 1군 엔트리에 등록하는 수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