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적인것은..
주석이가 몰아 치고 있는 상태이고,
이미 끍힌 복권이 아닌지 했던 장민석도 확률이 낮은 복권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3연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에서 투수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3점만 내어서는 이길수가 없어서,
그간 걱정이 많았습니다.
장민석 같은 경우는 항상 불안한 포지션이었습니다.(검술형...지난 세월이 어마 어마 하지요.)
근우용규태균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14점을 때려 내는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2차전은 KT의 방망이가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터지더군요.
특히 윤요섭이가 제구가 잘된 은범이 몸쪽공을 때려서 홈런 만드는 모습은...
할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투수 한번 봅시다.
간도, 비야는 제끼고
영쑤는 2번던지고 한번 말아먹고, 2번 던지고 분위기...부상만 없으면 10승 가능할거라고 보입니다.
은밤이는 2번 잘 던기고 2번째 말아먹고 있는데..KT전은 그냥 마법에 걸린 타자들이 잘 친거..(하필 터질때 은밤이)
태양이는 올라 올거라고 봅니다.
결국 은밤이와 태양이가 올라와야지 위로 치고 갈수가 있는데..
안 올라 온다면, 민재와 수창이가 선발을 해야 하는데...이럴 경우에 불펜은 헬이 됩니다...
그리고, 김감독 특기가 다 나올겁니다. (퀵후크, 위장선발, 중무리..)
온갖 언론 게시판들에서 욕설이 난무하고.....둘중에 한명은 반드시 올라와야 합니다...
야구좀 즐겁게 보고 싶거든요..
담주도 함 달려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