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억엔이 작다 크다 따지는 것자체가
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할머니들 대부분 돌아가신 마당에 돈이 중요한가요
막말로 돌아가신 분들에게 돈이 어떤 의미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일본에서 제대로된 과거 청산이죠
학교에선 부끄러운 과거라고 부정하거나 숨기지 않고
새로 자라나는 세대에게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 돈 우리한테 주지 말고 일본에서 옛 과오를 잊지 않기위해
박물관짓고 교과서를 수정하는 데 쓰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자기딸 강간당했는데 돈을 적네 많네 그리고 받을까 말까 고민하는 부모가 정상적인 부모인가요?
정상적인 부모가 원하는건 돈따위가 아닌 속죄와 처벌입니다.
먼저 제대로 과오를 인정해야죠
그리고 피해 배상금을 받던지 말던지 생각하는 거죠
배상금을 적내 마내 따지는건 우리가 얼마나 속물적인지 보여주는 것같네요
할머니 배상은 무엇보다도 우리 세금으로 먼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나라가 그 지경이 되고 딸들이 끌려갈때까지 동조하거나 방관한 사람들이 대다수 아닌가요
동조자들과 방관자들의 속죄는 어디갔나요?
우리는 속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