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사자를 찾아온 아이는 누굴까요?
^^
참 착한 개미 핥기랍니다.
느리지만 성실하고 착한 아이지요♡
그런 개미핥기에게 큰 고민이생겼어요ㅠㅠ
그건ㅠ 친구들의 놀림!
작은눈에 긴 주둥이를 친구들은 놀렸답니다.
"너는 참 못 생겼어"
개미핥기는 속상했어요.
하지만 개미핥기의 엄마도 아빠도 눈이작고
주둥이가 긴걸요?ㅠㅠ
속상한 개미핥기는 소원을 들어주는 금털사자에게
찾아갔어요.
"사자님 저는 남을 해한적도없고 착하게 산답니다.
그런데 왜 친구들은 저더러 못생겼다하고
밉다하는가요? 저를 이렇게 낳아준 엄마 아빠가
미워요"
사자는 또 갈기를 뽑았지요.
착하고 여린 개미핥기를 위해 응원했답니다.
얼마 후 개미핥기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사자에게
놀러왔답니다.
친구들은 개미핥기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보고
개미핥기를 사랑하게됐답니다.
이번에는 금털이 무슨 선물을 주었게요?
개미핥기에게는 자기애♡
그 친구들에게는 내면을 보는 눈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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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때 반에 약간 다른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친구가 미웠고 이해하려하지 않았
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저를 좋아해주었고
그친구가 발작을 일으키는 바람에 반강제로 그친구의
집에 담임선생님과 간적이 있었지요.
그 때 그친구가 강아지를 예뻐하는 천진한 모습에
참 예쁜 친구라 느낀적이 있습니다.
세상에 미운사람이 어딨겠습니까. 다들 예쁜마음으로
예쁘게 살았음 하는 마음에 써봤습니다.
전편 토끼 우체부는 행복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