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5세구요
30세 말에 이혼했어요
일년을 소송하며 지내다보니 밤마다 버릇처럼
술을 마셨어요 혼자..지옥같았죠
아들을 지켜야했기에..
그런데 지금꺼지 술을 이어오고 있어요
거의 4년동안 일연에 슬을 안먹는 날이 거의 없이
640mm플라스틱통으로 하나씩 먹다가
이젠 모자르네요
머꼬 모잘라서 나가서 사오고 싶은거 혼자
거실에서 빙빙 돌면서 참다참다 간신 참고 잠이 듭디다
외지에 있어서 아들놈하고 저밖에 없고 친구는
두달에 한번 만날까 말까고
다행하 숙취가 없는 펴닝라 초딩 일학년 짜리 아들놈
출근길은 찰 챙겨 드립니다
수ㄹ먹는 모습 아들한테 한번도 보인족 없구요
아들 보내고 나면 도끼 가지고 와서 손목아지 짤라버리고
시ㅍ기도 하고 그러네요
안먹으면 잠이 안오고 먹으면 살것 같은 이느낌
하지만 전 점점 망가지겠죠.....
머ㄴ소릴 할라고 이러는진 모르지만
다ㅂ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