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라 죄송합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화가 나서 눈물도 날 것 같아요 . 할머니들 안아 드리고 진짜 이런 정부가 들어오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무릎 꿇고 빌고싶은 기분이네요.
할머니들은 자신이 평생을 모은 돈으로 '나비기금'을 만들어 이 땅에 더 이상 자신들이 겪은 것 같은 비참한 전쟁성폭행의 피해자들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세계 전쟁성폭행 피해자들을 도우며 세계평화를 이야기 하고 계신데,
위정자들은 자기들의 권력욕을 위해 또 한번 그 마음을 짓밟고 있네요.
온 세계가 극우화되는 시대속에서 할머니들은 이 땅에 똑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일본정부의 사죄와 교과서에 일본국가차원의 '강제동원' 을 기술하기를 바랬고 , 다시는 똑같은 만행을 저지를 생각을 못하게 보상을 하라는 것이었는데 ( 그 보상또한 나비기금으로 전부 기부될 예정이었습니다) 다른 놈이 총리되서 모른척 하면 그만일 총리의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그 주제에 뻔뻔하게 재론말아라 소녀상 이전하라 요구나 해대고 ..
흥분해서 정리가 안되는 소리를 지껄였네요.
그동안 소홀해져서 수요집회 안 나갔는데 이번주부턴 다시 나가야겠어요.
할머니들의 뜻을 따르렵니다 이십년 전 지나가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에도 멈추지 않았던 할머니들을 지지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