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요즘 매우 바쁜 이과 예비고삼입니다...
바빠서 연습장에 낙서정도밖에 못하는데 오늘 컴퓨터 켜서 흑역사 정리하다 보니까 재밌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림이 발전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어흑
중학교 2학년때부터 그림에 흥미가지기 시작해서 중학교 졸업까지 연습장 한 20권 썼었어요
그땐 그림으로 대학가고 싶었는데 포기하길 잘했다 싶네요 역시 내겐 과학밖에 없어..! 생명과학은 나의 사랑 나의 공기
의미없는 그림정산 시작합니다!
2012년
7월 그림!
이게 태어나서 컴퓨터로 처음 그려본 그림이었어요
타블렛도 없을 시절이라 사이툴 라인워크로 했었는데 지금 보니 캐릭터 참.... 느낌있네요 저거 눈 왜 가린거야
자캐인거 같은데 무슨 캐릭터였지...
10월에 그린 이영싫 솔로몬 혜나 팬앝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체비례?? 그게 뭐죠 아직도 모르겠네
2013년
2월?인가...
한창 모 친구와 스토리짜던 자캔데 이미 틀어졌으니 그거로 나올일은 없는 자캐
오너캐같은거라 완전 좋아하는 캐릭터예요!
이 그림은 완성할 일은 없을듯..?
12월 그림이네요
사람을 진짜처럼 그려보고 싶었지만 포기한 비운의 그림
이거보고 다들 무섭다 해서 상처받고 폐기...
2014년
컴퓨터에 있는게 없었다고 한다
작년에 그림 안그렸나
2015년
초기에 홈스턱 덕질이 극에 달하던 시기라 거의 다 홈스턱ㅋㅋㅋㅋㅋ...
홈스턱은 거의 다 1,2월
보라색 에리단 맘에 드네요
여러분 로즈는 사랑입니다 예뻐요
커플 껒
완전 회심의 역작..이었다고 생각했던 거
색연필로 그린거 중에선 가장 잘그린거!
대망의 맷닥! 누더기 아저씨!
옛날부터 소묘 시도했었는데 이게 가장 잘됐네요 (시험2일째부터 그리기 시작했다는 건 비밀 역시 바빠야 만사가 잘되죠)
코 크기랑 미간 길이 미스나서...더욱 코쟁이가 되었슴다
닥터라는 외계인이 밖보다 안이 더 큰 파랗고 오래된 경찰 상자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닥터후 보세요!!!
어.. 마무리...
고삼이 되어서도 열심히 덕질하고 그림이나 그리는 쫓기는 덕후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325일을 알뜰히 소모해야지
꼭 내년에는 인체비례랑 소묘법 공부해야겠어요.. 야매라도 뭐 미대갈거도 아니고
학교에 낼 보고서 쓰고 자야겠네요
그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