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대학생겨레하나 회원이 '위안부' 문제의 정상적인 협상을 촉구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한일 양국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제12차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일본 언론이 한국정부가 위안부 소녀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해 우리 외교부가 이에 공식 항의했다. 2015.12.27/뉴스1
애초에 사죄하는데 조건을 걸고 한다는게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올해 10월부터 일본 자위대 한반도 진출여부 가지고 회의 테이블 계속 열고 있던데.
일본정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문제를 '빨리 헤치워야 하는 문제'로 여기고 이러는거 같네요.
그리고, 일본 아베총리 직속 기관으로 <전쟁 및 역사 인식 검증위원회>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들 전범국으로 판결한 도쿄재판과 난징학살, 위안부 문제 등 역사 문제를 재검증, 재조사 한다고 하네요. 자기들 평화헌법으로 인해서 전쟁을 '못'하게 하는 게 다 강대국 탓이다. 자기들 피해자다 이런 식으로 역사 왜곡하려는거 같습니다. 내일 한일 협상 진짜 이런 식으로 밥 물 말아먹듯 후루룩 처리하는거 진짜 있어서는 안되는 일 아닌가요. 진짜 제 2의 한일협상인거 같아서 미치겠네요.
결국 일본은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집단 자위권 이용해서 여기저기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 자기들을 위한 역사왜곡 착착 진행하고, 눈에 거슬리는 '위안부'문제 대충 처리하고.
도대체 우리나라 정부는 뭐하는겁니까. 제대로 협상할 수 없으면 아예 자리를 열지를 말던지, 차후에 하자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도대체 뭔 생각들인지. 이러니 친일파정부라고 하는겁니다. 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