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LG가 타력이 하락세인게 너무 적나라했습니다.

2점 낼때 오간도 변화구가 높아지면서, 변화구 직구 가리지 않고 때릴때는 좀 무서웠지만,

간도 선수가 조정하고 나서 부터...

거기다가 LG의 수비불안까지 겹치니...

 

7회 무려 신성현을 조공하고 데려온 최재훈이 안정적인 수비를 하는것을 보고는..

트레이드껀이 좀 진정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너무 했던거죠..

 

다시 한번 SK전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는 일전이었습니다.

창식이가 그렇게 맞아 나가는 투수가 아닌데..

 

결론을 짓자면..

상대팀이 타격 상승세면 지고, 하락세면 이긴다..이정도가 생각이 되더군요.

너무나 웃기는 결론이지만, SK는 무서운 팀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좀 얌전한 SK를 만나고 싶습니다...

 

한화의 타력은 아직도 하락세로...오로지 태균이만, 정상적으로 보였습니다만,

하주석이 조금씩 올라오는게 고무적이더군요..어제 양석환만 아니면 멀티히트 기록 했을듯 합니다.

 

근우 용규 갓 태균 로싸 광민 민석 원석 재훈을 언제쯤이면 볼수 있을까요?(물론 경언이 아닌 갓모드)

 

여담으로, 오간도 제구가 흔들릴때 광민이 행복야구에 재훈이 공빠뜨리는거 보고...

자이언티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승운이 따라주는걸 보고는...포수가 바껴서 그런건지? 상대팀이 불운해서 그런건지..

헷갈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