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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를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639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디슨
추천 : 4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7 12:22:08
1. 내가 해도 저거보다 잘 하겠다. 
새누리당 하는 꼴을 보면, 이런 생각 들지요. 
언제적 낙수효과여...

2. 내가 해도 저거보다 잘 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하는 꼴을 보면, 이런 생각 들지요. 
재벌 중심 낙수효과를 말하는 정부&여당에 대해 '보편적 복지 투자'를 말하다니.. 끌끌..
저거 되나..
하나하나 양극단을 좁혀 나가야지
나처럼 '선별적 복지' 주장해야지...

3. 삶은, 5천만명의 삶을 대리하는 건 수학보다 복잡하다. 

안철수처럼 무조건 제3의 비전 들고 오면
양 당에서 그거 가지고 합의하나요?
제3의 안에 맞춰, 혹은 생물처럼 변하는 여론에 따라 정치도 생물처럼 변합니다. 

포지션이 바뀌지요. 

그래서 다수결이라는 차악의 규칙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출직에 대한 부정이 쿠데타인 것입니다. 칼로 해도 쿠데타, 말로 해도 쿠데타입니다. 

대의 민주주의, 절차 민주주의의 핵심은 
야당입니다. 

야당이 기능을 해야 나라가 삽니다.  

그리고 새누리 저들은 타협과 절차, 반성이 없는 집단입니다. 법이라는 규칙으로 엄격히 단죄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야당 여당이 들어섭니다. 

안철수는 야당이라는 것 자체를 이념이라고 보는 듯해서 안타깝습니다. 주류이면서 야당은 없습니다. 

국민은 여당과 야당 사이를 원하지 않아요. 
새누리 하에서, 중도 야당은 결국 여당의 들러리가 될 뿐입니다. 
"안철수 야당도 보편적 복지 찬성하지 않는다. 
안철수 야당도 민주집회 반대한다"

이점을 모르니 야당지지자들이 안 신당에 비판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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