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중학생 친구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도 현역으로 복무시킨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학생들이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런 제목 장사는 언제까지 지켜봐야하는 걸까요?
<상황 요약>
- 연락하며 지내는 한 중학생 친구가 직접 제보.
- 인사이트 기사 제목 "문재인 정부, 4급 보충역 판정 받아도 현역 복무시킨다"
- 대부분 제목만 보는 학생들이 많아서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하는 중
- 내용을 보면 '선택지'가 생긴다는 건데, 마치 '강제로 복무' 시킨다는 것처럼 되어있음
- 가짜뉴스 및 제목 장사,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시급한 이유
이 기사 뿐만 아니라 여전히 중,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자극적인 제목 장사, 가짜뉴스로 문재인 정부를 비난한다고 합니다.
추후에 더 자세히 영상을 다루겠지만 태극기 부대와 학생들의 공통점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겁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애국'이라고 생각하는데,
학생들은 그저 자극적이고 재미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이를 반박하는 영상들은 관심도 없고, 확산도 거의 안 되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외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바빠서 영상을 많이 못 만들고 있지만 최대한 맞서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