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넷 폐쇄를 하면 그 사람들이 다 어디로갈까요?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이번 그알을 보면서 놀랫던 것중 하나가
사람들이 범죄행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왜 인지하지 못했을까요.
저는 소라넷이 지금까지 반방치상태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소라넷 안하셨던 분들이 소라넷이 이렇게 큰 범죄사이트인줄은 모르셨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그래서 한때 일베를 욕하던 소라넷글들을 보면서 웃던 저를 반성합니다.
어쨌든 사람들은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고 이렇게 20년 가까이 방치되었던 거겠죠.
이 방치라는 것은 그들의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으로 그들은 받아드렸을수있습니다.
내가 이런짓을 해도 괜찮네? 이렇게 말이죠.
하지만 나라에서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되어서 폐쇄를 하게되면
개중에 아까 인터뷰나온 사람처럼 자신의 행위가 밝혀지는 데에 떳떳하신 정말 놀라우신; 분들을 제외한
그래도 몇명에게는 소라넷이 범죄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 행위는 범죄라는 것이 한번 더 인식하게 되겠죠.
이게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뭐 이걸 이렇게 인식시켜주지 않으면 범죄인줄도 모르고 한다는게 웃기지도 않지만..
저는 미래의 자식들이 이런 행위가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는 사회에서 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