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린이집 급식비 예산 인상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에 "스팸 넣지 마세요. 계속하면 (예산) 더 삭감하겠습니다"라는 답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언론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에게 어린이집 급식비·간식비 예산 인상을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예결위에서 내년도 예산 심사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먹을거리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한 단체행동에 나선 것.
그러나 김 의원은 이들 단체의 문자 보내기 운동에 "스팸 넣지 마시라. 계속하면 더 삭감한다"고 답변했고, 이들 단체 회원은 "스팸이 아니다. 유권자로서 문자 행동하는 건데 지금 협박하는 거냐?"고 되묻자 김 의원은 "넣지 마시라"고 재차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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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자유반민족행위당(자유한구당)의 진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