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는
한국의 체질을 바꿔놓은
한국사회에 있어서 악몽같은 일이었습니다.
솔찍한 이야기로
전염병보다 오히려 더 한국사회를 망가뜨린게 IMF 였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IMF 사태가 발생하기전
정부와 언론의 행태가
메르스, 세월호 사건때와 어쩌면 이렇게도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IMF 구제금융 신청하기
바로전날까지도
안전하다 한국은 튼튼하다 이런 헛소리했고
언론들은 제대로 검증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앵무새처럼 정부의 말을 옮겼죠
그런데 결과는 IMF 구제금융 신청이었습니다.
순식간에 대기업들이 도산하고 실업자들이 폭증했었죠
아무런 대비도 준비도 못한 사람들이 받았을 고통은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세월호 1년
대통령이 눈물흘리며 관련자를 찾아 엄벌하고 시스탬을 다듬겠다 라고 주장했지만
변한것은없고.. 결국 메르스같은 전염병이 창궐했는데
안전하다 안전하다 라고 떠들어대는 저자 들을 보며
나는 왜 IMF 때가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솔찍한 이야기로
알아서 살테니 방해만하지말아달라 라고 말하고싶은 심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