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어요
이게
막 블로그나 이런 데서 보는 영업글은
뭐랄까 코스메틱 부르주아가 음~길가다 보니까 예뻐서 샀어요ㅎㅎ~여기 발색샷~ 이런 느낌
간절함이 없음
반면
뷰게 영업은
한 선량한 뷰징어의 통장이 터어어어어엉장이 되는 과정과 출혈이 고스란히 보이는 느낌...?
거기가는 뷰징어야.....내(통장)(이)가 오늘 숨을 거두더라도 이것만은 사야만 했어...! 이런 느낌?
오늘의 나를 위해 내일의 나를 가차없이 베어내는 느낌...?
그리고 지나가는 무지한 다른 뷰징어에게 이 존예로움을 알리기 위해서 보여주는... 발색샷마저 처절한 느낌?
네...
그래서 제가 살사레드랑 로즈마르살라를 샀네요
두 끼쯤 컵라면 괜찮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