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학원을 하는 후배놈에게 연습용 똘똘이 Orange 앰프를 뺏겨서
Ampeg을 하나 살까 하다가 소음때문에 쫓겨날게 두려워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스택 앰프와 캐비넷입니다..
독사진 찍어 놓으니 참 커보입니다만 실상은 아래와 같아요..
뭐 그냥 한손으로 덜렁 덜렁 들 수 있습니다..두개 한꺼번에..
뒷태를 보면..
연습용 똘똘이의 주요 옵션인 AUX 단자와 헤드폰 아웃이 있고
심지어는 SEND/RETURN도 있네요...컴프레서나 하나 걸어두면 좋겠습니다.
구입하면서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큰 볼륨과 댐핑을 뿜어주네요.
3-Band EQ도 잘 먹히고 Gain을 활용한 드라이브까지 잘 되네요.
제품 홈페이지에는 분명 Adaptor Include라고 되어 있는데 국내 판매점에서는 별매인 점이 좀 아쉽네요.
전압은 9~18Volt라고 하는데
9Volt 아래로는 드라이브가 걸립니다.
12Volt 정도 걸어주니 무난한 소리가 나오네요.
캐비넷은 다른게 있으면 그냥 사용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