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데 항상 절박한 국민이 국회의원들에게 법안 좀 처리해달라고 고개를 숙인다. 세월호가 그랬고 김용균이 그랬고 이번 희생 어린이들이 그렇다. 자기네 이익 보겠다는 법도 아니고 자식 잃은 사람들이 다른 억울한 희생 막자고 하는 법 좀 통과시켜달라고 쓰레기 같은 국회의원들에게 사정을 한다. 17번이나 국회를 보이콧했다고 하던가? 법 만드는 일 하라고 뽑아놨더니 하라는 일은 안 하고 바닥에 눕기나 하고 장외발광만 하더니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국민들에겐 뻣뻣하다. 선거철에 한번 고개 숙이고 남은 임기내내 그야말로 군림하는 쓰레기들. 이런 쓰레기들일수록 항상 입에는 국민 국민 달고 다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