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는 사람들 많겠죠????
Q.C / Q.A 일을 하는데 고객사쪽들은 다 쉬니 메일도 없고
앉아서 검은사막 인벤이나 보다가
가끔 페북에 끄적거리는거 말고는 어디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데..
관심병이 돋았나
먼소린가 싶네
예전에 싸이월드 할 때는 시도 쓰고 이 글 저 글 써놓곤 했는데
어느 순간 분명 그 글을 쓰는 이유가 남들이 내 마음을 내 힘듦을 알아주기를
토닥여 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었을 텐데
세상은 다 똑같고 누구나 다 힘들고 다 이기적이라
남 죽을 병보다 내 감기가 더 아픈게 사람인지라 이도 싫고 저도 싫고
돈만 보고 열심히 살아야지
친구도 사랑도 다 끊고 앞만 보고 살았더니
낼 모레면 서른인데 남는 것은 빨간날 출근이고
그렇다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해 진 듯 하진 않고
아~~~~
이런 글을 끄적이는 내 마음도 사람의 본성을 알면서 또
알아주길 바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기대하는
병신력의 산물인 듯 하고
물론 수 ~~~~~~~~~~~~~많은 나와 같이 공감을 얻고자 하는 글 중에 하나이며,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