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습관으로 내몸이 65kg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놨어요. 근데 이제 살을 빼야해요. 목표는 55kg. 근데 내몸은 65kg가 정상이라고 인식하기때문에 살을 안내놓으려고 애쓴다는거죠. 그 상태에서 무리하게 먹는걸 줄이면 몸은 어쩐다? 65kg를 유지해야 정상인데 육신의 주인이 먹을걸 안줘요. 그러면 먹을걸 들어오게 만들어야죠. 따라서 식욕을 왕성하게 합니다. 네네. 식욕을 왕창왕창 자극시켜서 먹을걸 들어오게 만든다는겁니다. 그걸 단기간엔 내 의지로 참을수있지만 오래가진 못할거라는거죠. 그리고 또, 65kg를 유지하기위해 먹을게 너무 안들어오니 몸은 뭘한다? 소비를 줄이기위해 대사량을 떨어트립니다.
그리고 정말 무릎을 탁쳤던게, 이놈의 몸이 가짜피로감까지 연출한다네요. 바득바득 65kg를 유지시키기위해 몸을 움직이지않도록 말이죠. 그래서 운동하려고하면 희안하게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고. 근데 막상 운동시작하고 5분10분 지나면 몸이 개운해지죠. 가짜피로감을 몸이 연출한거기땜에.. 진짜 몸이 피로하다면 운동할수록 더 기력이 떨어질텐데..
정말 인체는 신비해-_-;;;대단해!!!!를 다시금 깨닫네요.
따라서 잘못된식습관을 없애고 규칙적인 식사로 몸이 '55kg로 가도 괜찮아, 그게 정상이야' 라고 생각하도록 만들어주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는것이 영상의 핵심입니다.
다이어트는 절대 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가 일년전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할무렵 다게에서 보고 맘에 새겨둔 말인데 역시 그게 정답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