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때려치고 공시생이었는데여

공부가 제게 도피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가족들이 실망이 클텐데 어떡하지 끙끙앓다가

어제 털어놓고 울었는데 의외로 다들 힘내라고 해줘서

이제 새출발해보려해요

근데 좀 무섭기도 하네요

이제사 진정 독립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