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혼자있어서 택배받고서 반품할거 있냐고 물어봐서 있는거 같은데 전화로 확인한번만 하고 드리겠다고 하니까
바로 눈앞에서 한숨을 푹 쉬네요.
그때부터 기분 나빠져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일단 바쁘신것 같으니 가져가시고 송장같은거 주시냐고 물어보니
대답도 하지않고 송장 쪼가리 상자위에 던져놓고 아무런 말도없이 상자 가지고 휙 가버리네요.
성탄 이브부터 기분 확 상해서 고객센터에 글 남길까 하다가 이 회사에 계속 있을 것도 아니고
잠깐 알바로 도와주는건데 괜히 나중에 저 나가고 나서 택배 이용할때 불상사가 생길까봐 항의하긴 그렇고
또 아무말도 하지않자니 짜증나기도 하고 그래서
이곳에 글을 쓰네요.
나름 택배기사님 힘드신것도 알고 잘 대해드리려고 하는데
막상 이런 대접을 받고나면 더이상 잘해드리기도 싫고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