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 한잔 하구싶어서 저 혼자 밤에 안주로 기름떡볶이도 만들어서 집에 한병 있은 소주 다 마셨어용 기분도 나쁘지않고 반병 먹을때쯤 알딸딸했는데 한병 먹은 지금은 또 괜찮은 것 같아용 작년엔 술쟁이소리 들어가면서 날밤까면서 술마셨는데 제 주량을 몰랐어요.. 사실 지금도 몰라요 난 그냥 영원히 내 주량을 모랄래요. 여러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지금 아무 생각도 하고싶지않고 난 그냥 복학해서 내 동기들이랑 술한잔 기울이고 싶다는거에요. 보고싶은 사람들도 많고 소식이 궁금한 사람도 있어욬 난 오래보소ㅜ싶었눈데.. 아쉽네 보구싶구... 얘기하는 것 만느로도 큰 위로가 될 것같이요 이렇데 정들지는 몰랐는데 너무 보고싶다 내 친구들.. 내가 해준굿도 없는데 곁에 있어줘 고맙다는 친구도 내가 더 고맙고 미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