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되면서 스트레스 만빵이 되어,
술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미샤에 들러
볼에 톡톡 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냥 에센스 쿠션 살지, 인텐시브 커서 살지 고민되었어요.
인텐시브 커버도 촉촉하다고 점원 분이 말씀하셔서
(실제로 촉촉하긴 했음.)
바로 구매~~~!!
저는 원래 파워지성이었는데
피부과 다니면서 속건성으로 변해갔고
(과거의 나...)
이제는 피부과 다니진 않는데
기름이 막 뿜뿜하진 않는 복합성 피부가 되었어요.
아침에는 더블웨어+알마니 래실 조합 사용하고
메포파데로 한 번 쓸어줘요~
(이 결과 낮이 되어도 화장이 거의 그대로...)
그래도 한 3시쯤 되면 서서히 드러나는 모공 때문에
수정화장용으로 뭐 괜찮은 거 없을까 하고 찾아다녔죠~
스킨푸드 피치사케파우더는 좋은 듯 했으나 저에게 넘넘 건조...ㅜㅜ
미샤 에센스 쿠션은 꽤 좋네요~~~
토닥토닥하고 거울 보니 뽀얗게... 모공도 덜 티나고~
근데 이것도 약간 건조하긴 하네요~
(겨울 아니면 진짜 좋을 것 같은데...)
그냥 에센스 쿠션 살 걸 그랬나....ㅎㅎㅎ
여튼 그래도 당분간은 이걸 계속 쓸 것 같아요!
구매에 도움되시길 바라며~
모든 속건성분들, 촉촉해지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