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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지도 않았는데…오타니 쇼헤이, MLB '파워 100인' 47위
게시물ID : baseball_1145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2 13:44:19

닛폰햄 파이터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기도 전에 MLB 파워 100인에 뽑혔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12일(한국 시간) 'MLB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해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발표했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와 그의 오른팔인 댄 할렘 수석 법무 사무관, 토니 페티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MLB 사무국의 수뇌부 3총사가 1~3위를 휩쓸었다.

199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주를 맡은 빌 드위트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구단주 가운데 가장 높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에게 천사, 구단들에는 악마로 불리는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브라이스 하퍼(워싱턴 내셔널스)는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11위를 차지했고 시오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이 16위를 기록했다. 존 헨리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가 21위,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캡틴' 데릭 지터가 22위를 차지했다.

각 구단 구단주와 크리스 브라이언트(38위·컵스), 클레이턴 커쇼(39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굵직굵직한 선수들 틈 사이에서 오타니는 47위에 자리했다.

USA 투데이는 "요즘 야구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일본 최고의 선발투수이자 최고의 슬러거이기도 하다"며 "발목 부상으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불참했고, 일본 프로 야구 시즌 초반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지만 지명타자로 20타수 10안타를 쳤다. 그 가운데 홈런 2개에 2루타는 4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타니가 미국으로 온다면, 얼마나 치열한 포스팅 전쟁이 펼쳐질지, 그리고 그를 데려간 팀은 그를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드 레너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주가 48위, 야구 통계 사이트인 베이스볼 레퍼런스 닷컴 창업자인 숀 포맨이 49위, '외계인'으로 불리며 보스턴 레드삭스를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06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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