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에겐 염앰이 없었을 뿐이고...
염앰은 마비돈으로 사기엔 비쌌을 뿐이고...
그런데...
마비노기 캐시샵에서 개당 990원짜리의 특제 염색앰플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당장 만원을 질러 10개를 샀습니다.
이렇게 저는 넥슨의 호갱이 되었습니다...
색은 마비노기 염도카페라는 곳을 보고 해봤어요.
컨셉은 일본 애니풍의 봄에 어울릴 화사한 교복이었습니다!
...사실 신발은 실패했어요. 리본부분은 제대로 했는데, 파트 B인가가 제대로 안되서.. 그래도 염앰도 없는 데다가 색은 비스무리하게 나와서 다음에 하지 뭐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바닐라색/스필리시색으로 했는데 봄냄새 나게 화사해서 좋아요!
그래서 머리스타일도 바꿨습니다.
헤헤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색이 진하게 나오긴 했지만...
이제 이따 환생 가능한 시간에 10살로 환생만 하면 완벽할듯 합니다.
원래 바랐던 건
이런 느낌이었는데..
지금 것도 화사해서 좋아요!
분명 같은 색이고 오차 범위 내인데 어째서 이리 차이가....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 것도 꽤 맘에 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