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고 바로 떠오른 생각이 '삼청교육대'였습니다.
삼청교육대는 군부독재시대의 산물로 지금 이 시대에는 '금기'시되는 단어지만
무엇보다 정말 간절하게 생각났습니다.
과거 잡범까지 모조리 잡아넣은 삼청교육대가 아니라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런 인간같지도 않은 살인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삼청교육대가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최소한 일본처럼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의 안면이라도 공개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동학대를 하고 있는 인간들이 있을텐데 그들에게 어떠한 경각심도 줄 수 없다는 생각에 짜증이 솟구쳐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