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허허..화장실 간다고 양해 구하고 갔었는데 제가 경유지에서 버스가 언제 출발하는 지를 확인을 안해서리 그담새.. ㅇㅁㅇ 이래저래 버스회사에 전화하고 기사님과도 통화해서 다 잘 해결되긴 했는데 그래도 차 안에 있는 짐들이 불안하긴 하네요. 지갑에 옷에 책에 다 버스에 두고 내려서리.. 아무튼 소소하긴 하지만 화장실에서 나와 버스의 부재를 확인하고 약 십 분간 멘붕했으므로 멘붕게에 씁니다. ㅜㅠ 이럴 때 전화해서 멘붕을 알릴 사람이 없다니!! 서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