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묘한 신비한 느낌의 컬러 섀도우♪
스모키 메이크업에 더해주면 화룡정점이 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스모키메이크업 위에 살짝 얹어서, 미묘한 색감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오늘 보여드릴 제품은 제 첫 VDL 아이섀도우인
브이디엘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중 젤리타입 #312 클럼핑발레리나입니다.
저는 처음에 VDL의 페스티벌 아이섀도우를 쭉 둘러보면서
클럼핑발레리나를 고른게, 어두운 골드카키 컬러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실제 발색해보면
예상했던 컬러감과 사뭇 다름
결론적으로 클럼핑발레리나는 카키색이 아님.
묘하게 맑은 톤의 그레이 바탕에 골드그린펄이 더해진 컬러예요.
수분감이 있는 제형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 색상을 어떻게 만들어낸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바탕이 되는 그레이톤이 분명히 회색인데!! 묘하게 맑은 느낌이 들어요.
설명이
그래도.. 제눈엔 그래요 ㅠㅠ
(공홈 발색도 무시하시길)
첫번째 색감이 바탕이 되고, 두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골드그린펄이 끼얹어진 느낌이예요.
제가 요 제품을 오묘한 스모키 섀도우로 메이크업 위에 얹는 용도로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앞뒤가 안맞는 왠지 투명하고 맑은 느낌이 도는 바탕컬러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바탕이 되는 컬러감이 짙지 않고, 뭔가 비치는 듯한 느낌이 드는 회색이라서
단독 발색해서 스모키하게 되면, 뭔가 색감이 겉도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단독사용보다는 다른 색감이 강한 컬러의 섀도우 위에
살짝 얹어서 오묘한 느낌을 주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매트한 그레이 섀도우를 베이스로 깔아준 다음에
브이디엘의 클럼핑발레리나를 전체적으로 얹어주었어요.
바탕에 색감이 좀 더해지니까, 카키그레이톤의 컬러로 발색이 되네요 *_*
메이크업에 활용하면, 바탕 컬러를 어떤 걸 쓰냐에 따라서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VDL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클럼핑 발레리나로 마무리한
메이크업의 전체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