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JTBC 상승 국면에서도 10%대 초반을 유지했으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즈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10%를 밑돌았다. 그러나 이번 10월 조사에서는 거의 3년 만에 두 자릿수 선호도 10%를 기록했다. 이는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와 광화문·서초동 집회 등 최근 검찰개혁 관련 보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참고로,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도 1990년 시작된 MBC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 PD수첩>이 처음으로 20위 안에 들었다(→ G20191023).